하루종일 내린 비로 예상밖이였던 일요일

하루종일 내린 비로 예상밖이였던 일요일

어제부터 월요일까지 3일동안 공휴일이 겹치면서 많은 분들이 금요일 저녁부터 마음이

들 떠 있었을 텐데요.. 아쉽게 그러한 마음은..

딱 토요일까지였나봅니다.. 오늘은 다른 지역은 몰라도 서울은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캠핑게획을

짯던 분들에게 절망감을 안겨줬을텐데.. 제 친구 중 한 명도 원래 계획은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강원도 강릉에 가서 캠핑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비때문에 포기하고 저한테 오늘 놀러왔네요.. 물론 저도 비때문에 악재가 겹친건 마찬가지인데..

하늘공원이 다음 주부터 축제를 하기 때문에 아는 분들과 미리 사람들이 없을 때 다녀올려고 했지만

비때문에 포기하고 만난 친구랑 함께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백화점에 들러서

쇼핑도 하고 먹을 꺼리도 맛있게 먹고 왔네요.. 저 같은 경우야 그나마 비오는 날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남들보다는 알뜰한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